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지난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9월 장안구 여성민방위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여성민방위대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현장수습?복구, 초기대응 및 신속대처를 위한 지원민방위대로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조직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 3월 창설됐다.
장안구 여성민방위대 또한 2014년 3월에 창설되어 현재 2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요원, 민방위체험교실(심폐소생술) 도우미, 화재대피 훈련 시 소방시범교육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여성민방위대 2⁄4분기 활동성과 보고 및 하반기 여성민방위대원의 활동운영 및 시?구정 주요시책 홍보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향후 여성민방위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대별 역할수행에 관해 논의했다.
김준식 생활안전과장은 “북한의 도발로 국·내외 정세가 어수선하고 시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이때, 시민들의 비상시 행동요령 인지도를 제고하여 국가비상대피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여성민방위대원들께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