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정국)는 수원 시민의 정부의 핵심가치인 참여·협동·포용을 실현하기 위해‘2017 영화동 주민자치학교’의 두 번째 강의를 지난 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강에 걸쳐 진행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비전제시와 아울러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위원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두번째 강의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민자치위원장 및 소속 위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변화와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위원이 출강하여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인구절벽시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우리 동네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인재 양성과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공동체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육과정이 매우 유익한 만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