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9월 4일부터 3주간 관내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운영과 위생상태 등 시설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도 점검을 통해 식품 유통기한과 살충제 달걀 사용 여부 등 요양시설의 식품위생안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전기 소방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시설의 예산 회계 투명성을 위해 예? 결산 자료와 지출자료 등을 확인 했으며, 특별예산회계의 부적정성이 드러난 시설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수원시에서 관리하던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시설들이 지난 7월 구 관리로 업무가 이관됐으며, 현재 장안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요양원과 노인공동생활가정은 27개소이다.
장안구는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며, 요양원관련 민원 발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입소 노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