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이성률)은 2017년 안전마을 조성사업 추진 중 지난 5일 주민과 함께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 각종 재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마을의 재난 신고와 지원 등 최일선에서 역할을 하는 연무동 통장협의회 회원 및 방범기동순찰대원과 함께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대 재난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안전의 의미와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와 건물의 대형화 및 고층화 등 환경변화로 인하여 재난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과 재산피해가 야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난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것이 사실이다.
연무동 박충규 안전마을협의회위원장은“재난은 언제든지 닥쳐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대처방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의 경험이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언제나 안전할 뿐 아니라 재난대처 또한 빈틈없는 연무동 안전마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