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이)에서는 지난 27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만 되면 정자1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는 “하하, 호호“ 웃음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퍼져 나온다.
1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반찬 만들기는 계절마다 영양 많고 입맛을 돋우는 제철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찾아가 전해 드리고 있다.
홀몸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쌀쌀해 져서 더욱 외로워지는 계절에 맛있는 반찬과 함께 부녀회원들의 정다운 이야기는 우리들에게는 큰 즐거움이라며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