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와 성균관대학교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장민원실이 운영되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는 기숙사 거주 학생이 3,800명으로, 매년 학기 초 전입신고를 하려는 학생들로 인하여 관내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폭주가 발생하여 타 민원의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장안구는 성균관대 학생들이 전입신고에 대한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기숙사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종합민원과에서 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전입신고와 함께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이용안내 및 시정 홍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구는 학교 측과 협의하여 학교 홈페이지·게시판·현수막 등을 통해 현장민원실 전입신고 접수 홍보를 집중 실시했으며, 전입신고 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여 전입신고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하였다.
이춘분 종합민원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입신고 민원을 분산시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일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맞춤행정으로 더 나은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