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김상두)은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맥한의원 원장과 함께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입소중인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침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 침봉사’란 관내에 위치한 서울S한의원(원장 김완희)과 맥한의원(원장 한기춘)에서 매월 2회 직접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단체장들이 동참해 진료보조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특히 맥한의원은 배우자와 함께 휴일인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봉사를 하고 있으며, 7년간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기춘 맥한의원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서울S한의원 원장과 함께 2명이 2주에 한번 진료를 보고 있는데, 한방진료는 매주 진행이 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으므로 매주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한의원 원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