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황호성)은 지난 24일 복지분야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해결방법이 난해한 사례에 대해 효과적인 개입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솔루션회의는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가 전문 슈퍼바이저로 참석했으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례관리전문가,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복지팀 담당자 등 12명이 참여했다.
논의된 위기가구는 질병으로 수술 후 병원치료가 필요하나 치료거부로 자의방임하는 홀몸어르신에 개입내역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연선 슈퍼바이저는 “통합사례관리는 대상자와 함께 대상자의 욕구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므로,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에 대해 개입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례관리사가 할 수 있는 개입방안을 검토하여 차례로 접근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호성 파장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모색으로 좀 더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