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최근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훼손된 수원천·서호천 등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장안구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하천은 수원천·서호천 등 4개 지방하천 17.1km와 9개 소하천 8.6km로 매년 초 유지관리공사를 발주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마가 길어지고 강수량도 많아 하천의 피해가 커진 관계로 하반기에도 유지관리공사를 계속 발주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서호천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폭우로 인해 자주 유실되는 목교 주변을 하수로의 물이 도로로 넘치지 않도록 보강공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리기도 했다.
구본습 건설과장은 “국지성 폭우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필요한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