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관내 한부모가족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심리) 상담을 추진한다.
상담치료 전문기관(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지정기관)은 먼 길을 오고 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권역별 3개소를 선정하여 운영된다.
각 동에서 추천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선생님과 매칭하여 심리상태를 면밀히 검사 후 가족 구성원 간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법을 지도받게 되며, 검사 결과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추후 지역사회서비스사업으로 연계하여 사후 관리될 예정이다.
유인형 가정복지과장은 “아동 및 가족 구성원간의 상호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양산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