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지난 18일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 홀몸어르신 등 12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복달임’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SKC(주)수원공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채움과 나눔 문화 예술원(원장 김경희)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한 복달임 행사는 자원봉사회 회원과 10개 단체장들의 손수 음식을 나르는 봉사로 진행했다.
정자1동 저소득계층 홀몸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단고기 등 보양식과 다과를 드시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단체 및 SKC(주)수원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 폭염특보 발령 빈도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오늘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지난 7.14일자로 부임하신 이용영 장안구청장이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재능기부하신 단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