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오는 29일(토)부터 8월 14일까지 장안구청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한 여름밤 달빛 영화 산책』을 개최한다.
금년에 실시하는 『한 여름밤 달빛 영화 산책』은 권역별로 영화 상영을 하여 다양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감천장 등 3개의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식전 공연과 영화를 상영해 드리며, 장안구청 및 만석공원 등 4개소 공원에서 열린다.
7월 29일(토) 첫 번째로 개최하는 한 여름밤 달빛영화 산책은 장안구청
앞 잔디밭 광장에서 영화‘주토피아’가 저녁 8시부터 상영되며 당일 오후에는 장안시민 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물총축제, 청소년댄스 등 더운 여름을 이겨낼 다향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장안구 관계자는 “오는 8월 1일에는 감천장, 8월 4일에는 광교공원, 8월 5일에는 밤밭청개구리공원, 8월 8일에는 평화의 모후원, 8월 12일에는 만석공원, 8월 14일에는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상영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