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에서는 지난 12일, 통장협의회(회장 성용순)회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찾아 시원한 여름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나눔과 섬김의 미덕을 실천했다.
행사에 동참한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시설물과 불편한 점 등을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무더위 쉼터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성용순 통장협의회장은“지역 어르신들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전달했으며,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율천동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서 감사했고, 소박한 전달이지만 시원한 수박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