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 지난 1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정자3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 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으로 보행이 불편한 정자3동 주민센터 일원과 노후된 도로로 횡단보도선이 지워진 천일초교 인근, 최근 보도블록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천일초교 앞 등 5곳을 탐사하고, 장마철 호우로 인해 포장이 벗겨진 서호천변 자전거도로와 침수된 보도블록 등 4곳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특히 서호천 산책로는 탐사도중 도로가 파손돼 시민 불편이 예상되어 구 관련팀장과 통화하여 즉시 현장조치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심언형 행정지원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서호천변을 빠르게 복구하여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오늘 탐사된 불편사항들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