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점차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6개 팀 12명으로 편성한 징수 독려반을 올해 연말까지 현장방문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독려한다.
구는 현재 5백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201명 2천135건에 45억9천500만원으로 총 체납액 (98억4천700만원)의 46.6%를 차지하고 있어 체납자에 대한 체납 원인분석 등을 실시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관외 및 관내 징수독려반을 편성,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징수의지를 갖고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여 체납세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려 나가기로 했다.
구는 지난 6월말까지 181억900만원의 체납액 중 82억6천200만원을 징수 (정리율 45.62%)한 바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7억1천600만원(정리율 64.70%)를 징수 목표로 체납액을 정리해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