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광교산로에 흘러나온 토사 잔해물을 7월 25,26일 양일간에 거쳐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무려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지저분한 토사를 걷어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이튿날 남은 잔해물을 물세척으로 시원하게 쓸어냈다.
폭우는 그쳤지만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서 먼지가 날리던 광교산로를 깨끗하게 씻어내자 광교산의 청정배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용광로 같은 더위 속에서 무척 힘은 들었지만 시원해진 도로가 더위를 잊게 해주는 거 같다고 작업자는 얘기했으며,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