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이기생)에 지난 21일 송죽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 27명으로 구성된 도심키즈농부들이 방문했다.
도심키즈농부들은 지난 4월 직접 옥상텃밭을 조성하고 매달 한 번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농작물이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달은 선옥순 요가강사님의 재능기부로 키즈요가교실을 체험해 보았다. 이번 활동에서는 어린이들의 성장 및 유연성을 돕는 자세를 배워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기생 송죽동장은 “한 달 만에 주렁주렁 열린 잘 익은 토마토를 맛보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오늘 체험한 키즈요가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흔쾌히 재능기부해주신 선옥순 요가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죽동주민센터에서는 다음 달에도 어린이들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