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 지난 13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파장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수일중 정문 앞 도로와 파장천로26번길 정우어린이공원 앞 골목길, 파장로와 만석로159번길이 만나는 삼거리 교통섬과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불편의 목소리가 나오던 이목로5번길 등 교통 분야의 해결책이 필요한 곳을 찾았고, 쓰레기 및 낙엽 항시 적치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던 수일로와 경수대로 일대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심언형 행정지원과장은 “3월에 파장동을 탐사했지만 아직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곳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 우리 주민불편탐사대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탐사하고, 불편사항을 처리하여 주민들이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