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지난 5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가 개최되고 정자1동 주민센터는 수원시‘제19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경기도 수원소방서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사준 장안구청장, 정경남 수원소방서장, 박옥분 도의원, 유철수 시의원, 정자1동장을 비롯해 관내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소방서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210개를 전달해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고 관내 취약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나눠주신 관련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2017년부터 의무화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에 맞춰 우리 관내 모든 주택이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