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선셋 로드체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지는 지역과 방범치안 강화가 요구되는 지역을 저녁시간대에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1일차인 4일에는 홍사준 장안구청장과 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안전건설과의 과장, 팀장 및 연무동장이 광교마루길, 광교쉼터와 수원천 일대를 둘러보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했다.
특히 지난 몇 일간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물웅덩이, 토사유입 정비와 배수를 위한 유공관 설치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정비가 시급한 곳을 즉시 처리하도록 지시하였다.
로드체킹 2일차인 6일에는 서호천과 영화천을 따라 만석공원 산책로를, 3일차인 7일에는 천천동, 성대역 등 원룸단지와 지하보도 5개소 등을 점검한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 장안의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 업무마인드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한발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