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에서는 지난 29일 정자1동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종사자 및 동 환경관리원들에게 더운 여름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동 환경정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청소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인 백양티앤에스 대표자 및 종사자 13명과 정자1동 환경관리원 5명 등이 함께 2017년도 생활쓰레기 감량목표 추진과 여름철에 많이 배출되는 과일·야채 및 재활용등이 소각용과 혼합되어 수거되는 일이 없도록 분리수거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수거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수원시 청소시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또한, 지난 6월14일에는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소각장)를 방문하여 정자1동에서 수거해온 생활쓰레기 샘플링 검사결과 소각용 봉투에 여름철 음식물과 재활용품 일부가 혼합되어 반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수거 시 좀더 신중히 파봉 등을 실시하여 혼합되어 수거되는 일이 없도록 수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효과적인 폐기물 감량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름철 수거업체, 환경관리원 등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 관련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소업무를 개선하여 금년도 생활쓰레기 감량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