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이학보)에서는 지난 25일 주민들의 범죄 취약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해 영화동 안전마을만들기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화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안전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욕구
와 위해요인 파악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대표 및 경찰, 소방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주민안전 네트워크이다.
안전마을협의회 활동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체계적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는 한편, 지역사회의 안전 안심 안정된 3安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협업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안전관련 역량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5월초 발주한 영화동 안전마을만들기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되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용역과정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사업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서정국 회장은 '영화동이 2017년 수원안전마을만들기 사업추진 대상 동으로 선정된 것은 살기 좋은 영화동을 만들기 위한 또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좋은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과 주민의견을 열심히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