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 지난 24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연무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되었던 반사경이 파손되어 있는 퉁소바위 공원과 소화전이 위치하여 있는 곳에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화재 발생 시 위험한 상태인 연무로7번길, 도로 파손으로 폭우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쉬운 연무로56번길, 보도블록 침하와 제거된 가로수로 보행이 불편했던 광교산로 등 7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심언형 행정지원과장은 “연무동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역인데 우리 주민불편탐사대도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