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현장중심, 일하는 구정 실천을 위해 연중 실시되고 있는 구 자체 간부회의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 운영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간부회의 운영 개선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조직의 대처능력 및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간부공무원 현장 확인행정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현재 행사 성 및 일상적 업무 위주의 보고 자료가 대부분인 현재 보고방식은 주민 불편 해소방안 강구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용중인 확대간부회의 명칭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 대책보고회”로 변경되며 월 1회 개최횟수도 2회로 늘어난다. 또한 그간 당월 주요업무성과, 익월 주요업무계획 위주의 획일적 보고내용도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 및 현장방문 주민불편사항 개선 등 실질적 내용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주례간부회의도 “현안업무보고회”로 변경해 인터넷 민원 추진상황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 당면 현안사항 등의 내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운영 방식만 개선한 것이 아니라, 보다 합리적인 구정 운영은 물론 지역 주민 불편을 찾아서 해소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발상과 사고 자체도 함께 개선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번 장안구의 신선한 변화가 현장중심의 일하는 구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