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지하1층 프로그램실에서 신규프로그램인 제과제빵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홍사준 장안구청장,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 지영기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전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프로그램 수강생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한 주민문화 참여, 교류 및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 신설됐다.
지영기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제과제빵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프로그램 개강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지영기 고문님과 소진순 위원장님, 프로그램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