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만남과 소통의 시간』은 매월초에 개최되는데, 직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2017년도 상반기를 결산하는 의미로 『나도 구청장 톡!톡!톡!』 이라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에는 장안구 구·동 공직자 및 시민 표창 수상자 등 130명이 참석하여, 선행 시민 및 구 행정 참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공무원과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 구청장님 반가운 말씀과 칭찬 직원 격려품 전달, 『나도 구청장 톡!톡!톡!』순으로 진행되었다.
『나도 구청장 톡!톡!톡!』은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야 구민들의 행정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취지로 실시된 소통의 장으로서, 즉석에서 희망자를 뽑아 구청장의 마음으로 직원들의 희망사항에 대한 답변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오늘 우병민 정자1동장과 오기영 조원2동장이 임시 구청장이 되어서 구청장의 마음으로 답변을 해줘서 감사함. 잠시나마 구청장이 되어서 역지사지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음. 오늘 논의된 부분에 대해서는 반영토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해 적극적 의지를 표하였다.
이번 만남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특별히‘아는 만큼 행하게 된다(정조)’의 말처럼 출산장려를 위한 임산부의 배려 정책을 위한 홍사준 장안구청장의 임신 체험과 같이 진행되었는데, 직원들은 핑크색 체험복을 입은 구청장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하면서도 먼저 솔선수범하여 임신 공직자의 입장을 이해해보려는 구청장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