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4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영화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수성로402번길과 상시 불법주정차로 인해 통행이 어려웠던 거북시장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쉬운 곳들을 탐사했다. 또한, ‘시장님 보세요’에 접수됐던 영화동 관내 불편지역 4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글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장안 공직자들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글로 알고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느끼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한순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적을지라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행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