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이학보)의 화홍경로당은 지난 1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인 “힐링텃밭정원 프로그램 참여마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동마을만들기협의회는 평소 경로당에 매일 모이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권장하였는데 화홍경로당 옆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텃밭을 운영하려는 계획이 채택되어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텃밭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재료 지원을 받게 된다.
4월 1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원예전문강사가 직접 화홍경로당을 방문하여 텃밭정원 만들기, 씨앗, 채소모종심기, 허브심기,텃밭 수확물 활용 요리실습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학보 영화동장은 “이번 텃밭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야외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