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330㎡이상 대형음식점 등 197개 업소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식자재 공급·유통·보관·조리 등 단계별 관리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및 음용수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ATP측정기(간이세균검사기)를 이용하여 종사원의 세균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지도·점검 시 적발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수형 장안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