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1일 U-20 World Cup Korea 2017(이하 U-20) 참가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장안구민 응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장안구는 약 3,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4개국을 위한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 성인 못지않은 뛰어난 경기내용과 멋진 페어플레이에 장안구민 모두가 끊임없는 함성과 환호를 보내어 한 층 더 뜨거운 경기가 치러졌다.
또한 당일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분리수거 등 뒷정리도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등 개최국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U-20의 중심 개최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안구민 응원의 날뿐만이 아니라 향후 수원에서 치러지는 모든 경기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