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5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조원2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송원로 일대 임야와 준설이 필요한 우수전, 보행자들을 불편하게 했던 보도블록 파손 및 가로수 보호대의 불량,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녹지공간 확충 등 6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오기영 조원2동장은 “주민들의 눈으로 조원2동 곳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많은 불편사항들이 발견된다.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