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조원1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금당로와 느티나무 등의 전지작업이 필요했던 다람쥐공원, 보도블럭 내부에 풀이 자라 주민들의 통행을 불편하게 했던 송정로 등 11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심언형 행정지원과장은 “조원1동 지역을 탐사하면서 주민들이 요구했던 불편사항 외의 다른 불편사항들도 발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탐사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