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U-20 월드컵에 대비하여 오는 5월 15일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관내 미용업 684개소, 이용업 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가 각 영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 및 평가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장안구는 각 영업소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우수업소는 적극 홍보하고, 낮은 등급 업소는 지도점검, 시설개선 등 통해 위생관리 향상에 힘쓰도록 할 방침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U-20월드컵을 대비해 장안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