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동 행정을 제공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송죽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송원로14번길과 만석공원 일대, 일방통행로인 관계로 주민들의 차량통행이 불편했던 만석로209번길, 배달 오토바이들의 과속으로 사고위험이 높았던 송원로1번길 등 6곳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불편사항의 해결방안을 담당자들이 그 자리에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 동과 사업부서가 협력하면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편했던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