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동장 오기영)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추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센터 전직원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밀집 지역인 북수원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며 ‘사랑으로 뭉친 마음. 아름다운 우리 학교’, ‘때린 만큼 아픈마음. 도운만큼 행복가득’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 행렬을 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기영 조원2동장은 “앞으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조성할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해환경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이러한 개선활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