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주)는 지난 6일 관내 소재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어르신 10여명을 모시고 정성이 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노인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외롭고 쓸쓸한 생신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동 직원들도 평소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케이크를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부녀회 강영주 회장은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홀몸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매분기 말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