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하여 오는 26일까지 『농수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농수로 정비사업은 수해로 붕괴·유실되거나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는 농업기반시설을 조사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광교동, 이목동, 율전동 등 3개 지역의 농로 2개소, 구거 3개소, 농수로 1개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중장비를 임차하여 농수로의 퇴적물 및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준식 경제교통과장은 '지난해 영농기 이후 퇴적물이 가득 쌓인 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우기에 붕괴, 유실, 매몰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흙 농수로도 정비하여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