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0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주민의 눈으로 주민보다 앞서 발굴하고, 처리하는 주민불편탐사대가 파장동 일대를 찾았다.
주민불편탐사대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들과 직접 관련된 안전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4개부서 담당자들이 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된 주민불편탐사에서는 봄철 등산객들의 불법주정차로 교통 혼잡이 발생되고 있는 파장로 인근과 바닥재 탈락 등 시설이 노후 된 이목지하보도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쉬운 곳들을 탐사했다.
심언형 행정지원과장은 “동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주민센터 담당자와 주민불편사항과 직접 관련된 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찾아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조치방안을 찾을 수 있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행복한 장안이 되도록 심층 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