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9일 광교산 입구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산불예방 및 질서유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산은 주말이면 3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수원시민이 사랑하는 명산으로 이날 장안구 공직자 20여명과 산불감시원 40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캠페인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장안구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질서유지’와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기’등 품격 시민 에티켓 실천운동도 같이 실시했다.
장안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마다 『품격 있는 장안구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우리 장안구민은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에 걸맞게 품격 있는 에티켓과 질서 있는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입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가져가지 않기, 공공시설 깨끗하게 사용하기,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이 품격 있는 장안구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본다. 광교산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께서 이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