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 관내 단체에서는 3월 말부터 송죽 행복마켓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송죽행복마켓은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되었고 주민자치회, 새마을 문고,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DIY작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은 행복나눔 후원계좌(CMS)로 입금되어 송죽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워서 만든 작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기꺼이 작품을 내주었다. 수강생들의 작품이라 조금 서툴 수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수익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만큼 행복마켓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추은 새마을문고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원들의 재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동 주민센터에 송죽행복마켓이 마련됨으로 인해서 우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더군다나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