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에서는 지난 7일 광교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에 따른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장안구 예선에서 정자3동 솟을 무용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안구 10개동 11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고 장려상을 수상한 솟을 무용단은 열정이 넘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솟을 무용단은 중?장년 어르신 세대로 구성된 동아리로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었지만 아쉽게도 본선 진출을 위한 2개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 공연에 선보인 작품은 축원무로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문무백관, 외국사신들 앞에서 추던 춤으로 태평성대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신광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고생한 회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정자3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