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7일 시니어 클린수호대 발대식 및 장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니어 클린수호대’발대식을 개최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 재활용품 혼합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시니어 클린수호대는 장안구 60세 이상 거주자 중 폐지를 모으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폐지 수거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 무단투기지역 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주 5일, 1일 4시간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1인당 하루에 1만원의 자원봉사 보상금을 받는다.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혹서기(7~8월), 혹한기(12월~2월)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현재, 장안구 5개 동을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시니어 클린수호대는 쓰레기 정리를 통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과 함께 자원봉사 보상금을 지급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