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4일 송죽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정기 회의를 실시 후 새봄맞이 봄꽃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정영희)와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가 주체가 되어 겨우내 방치되었던 화단을 정비하고 봄꽃 및 여러해살이 초화를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정영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며칠사이 완연한 봄 날씨가 되었지만 마을 곳곳이 겨울동안 꽁꽁 얼어붙은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 동네가 꽃향기 가득한 봄이 온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연 주민자치 회장은 “우리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꽃을 식재함으로써 동네에 대한 애향심이 커졌다.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행사가 수월하게 마무리 되었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꾸준히 꽃을 가꾸어 일 년 내내 향기 나는 송죽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