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안구 파장동·율천동·정자1동·정자2동·정자3동 5개 동 주민들 120여명을 모시고 ‘열린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린대화는 kt-wiz 경기장 확장공사,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 북수원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시·구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한 메모를 하나씩 읽으면서 염태영 시장과 해당 실·국장이 하나하나씩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자1동의 한 주민은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방음벽 세척을 요청드렸더니, 시장님께서 바로 처리해주시겠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 이런 소중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열린대화 후에는 건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서호천 등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직접 듣고, 현장 확인을 하면서 주민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열린대화는 ‘2017년 시민의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지난 1월 6일 장안구청 및 2월 6일 제1권역(영화동·송죽동·조원1동·조원2동·연무동)을 방문한 이후 3번째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