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1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도의원, 장안사랑발전회, 축구관계자 및 여성축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축식 행사를 가졌다.
시축식에 참석한 홍사준 구청장은 장안여성축구단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단배의식을 가진 후, 참석한 내빈 등과 함께 丁酉年의 첫 축구공을 멀리 차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02년 창단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김형식 감독과 천효정, 김경미 코치의 지도 아래 22여명의 여성 축구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여성축구단원도 연중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행사가 마무리되기 전 참석자 모두가 U-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장안구 민간 봉사단체인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장안구 여성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여성 생활체육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여성축구단의 안녕을 빌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수원시체육대회 등 각종 축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역량이 향상되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