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의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회장 소진순)에서는 지난 20일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도 힘든 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적인 저소득층 자녀를 추천받아 10명의 고등학생에게 각 30만원, 5명의 중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진순 후원회장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지지하는 도움의 손길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세기고 힘을 내서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