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광인)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경동원을 찾아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공연 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는 문화예술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찾아 눈높이에 맞춘 흥겨운 공연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나눔 문화”의 새로운 방향으로 장안구에서는 매분기별로 순회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동원에 입소한 어르신 80여명은 합창, 댄스, 가요, 우리춤,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으며 장안구여성합창단, 호롱불공연단 등이 출연하여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다.
구 관계자는 “행복 나눔 작은 음악회는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 이웃을 위해 나누는 봉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행사로 작지만 큰마음을 전달하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희망의 시간과 즐거운 여유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