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를 운영한다.
생활현장에서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상담을 해주는 마을변호사 제도가 2016년도에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정자1동 주민인 배진석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마을변호사는 월 1회,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정자1동 주민센터 2층 문화창작실에서 방문상담이 실시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다만, 예약자가 많을 경우에는 정자1동 관내주민을 우선으로 상담한다. 상담일 7일전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방문 또는 전화(☏228-5626)로 신청가능하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지역에 애착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변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마을변호사 제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