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1⁄4분기 장안구 여성민방위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장안구 여성민방위대는 2014년 2월에 창설되어 현재 23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요원, 민방위 체험교실(심폐소생술) 도우미, 화재대피 훈련 시 소방시범교육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17년도 여성민방위대 연간 활동계획과 여성민방위대 제대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향후 여성민방위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대별 역할수행에 관해 논의했다.
이춘분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 “현재 국·내외 정세가 많이 어수선하고 국민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때, 각각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열심히 하여 어수선한 정국이 하루빨리 안정이 되도록 여성민방위대원들께서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올해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