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3일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일원에서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지역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광교산 주변 쓰레기 수거와 산지 정화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공간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관행적인 봄철 소각, 논?밭두렁 개별 소각 등 산불에 위험한 행동을 설명하며 산불방지에 전 시민들이 감시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고, 산림자원 보호를 통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